Blog
URL 복사가 되었습니다.

닫기

블로그

이탈리아 아틀라스 콩코드 본사에 가다.

안녕하세요, 브릭나인의 포토그래퍼 성아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의 어느 날,

브릭나인 팀은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세계 최대 디자인 행사 '밀라노 가구 디자인 페어' 와

브릭나인에서 사용하는 포세린 브랜드 '아틀라스 콩코드'를 방문하기 위해

약 1년 전부터 계획한 일정이었는데요 !


이탈리아의 여정 중 아틀라스 콩코드에서 담아온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볼까 합니다.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라는 도시에 위치한 아틀라스 콩코드는

밀라노에서 약 2시간 정도 기차를 타야 해요.


눈부신 햇살과 드넓은 평야가 끝없이 펼쳐지는 창밖 풍경들을 보다보면

20분 같은 2시간이 흘러 모데나 도착합니다.

모데나 역으로 브릭나인 팀을 마중 나온 아틀라스 콩코드의 비즈니스 매니저

Filippo Matteo Gualdi (이하 필립포)는 우리를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이끌었어요.

필립포와 브릭나인팀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탈리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앞에 두고

느긋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지금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빠르게 식사를 끝내는 것이 아닌, 순서에 맞게 음식이 나오고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어요.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이렇게 여유로운 식사를

종종 가져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브릭나인 고객님들의 식탁 풍경은 어떨까' 잠시 물음표를 그려보았어요.


(여러분의 식사 시간은 어떤가요?)


식사를 마치고 아틀라스 콩코드로 출발해봅니다.


창밖으로 빠르게 스쳐가는 풍경을 눈에 담느라 바빴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자연으로부터 영감받은

아틀라스 콩코드의 포세린 컬러들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아틀라스 콩코드

먼저 공장에 도착한 브릭나인팀은

포세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1부터 12까지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며 과정의 순서대로 공장을 둘러보았어요.


공장 내부는 촬영이 어려워 이곳에 옮기지는 못하지만,

체계화된 아틀라스 콩코드의 시스템과 기술력에 감탄하였고,

포세린의 제작 과정을 가까이서 보며 소재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장 견학을 마치고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아틀라스 콩코드와 가벼운 미팅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틀라스 콩코드 파크 스튜디오는 포세린 타일로 완성한 인테리어와

주방 및 욕실 가구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컬렉션 별로 나누어진 컬러칩들을 나란히 보며 소통할 수 있었답니다.


아틀라스 콩코드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었어요.

상업 및 주거공간 등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가구 시장의 확장까지 계획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런 아틀라스 콩코드에게 브릭나인 디자이너는

설문조사와 쇼룸으로 전해주시는 고객님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포세린의 색감 및 패턴, 질감의 아쉬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직접 소통하며 가구 시장에서의

방향성과 개선점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소통했습니다.

브릭나인 또한, 고객님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틀라스 콩코드의 뉴 컬렉션들을 바탕으로

포세린 컬러 옵션의 리뉴얼을 계획 중에 있답니다.

이탈리아로 날아가 아틀라스 콩코드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업계의 트렌드를 읽고, 브릭나인 고객님들의 의견들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의 프로덕트 방향성을 다잡아 보며

이에 맞추어 변화될 브릭나인과 아틀라스 콩코드를

반가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브릭나인 포토그래퍼 성아였습니다-!

  • Editor

    Photographer Sung-a

  • Date

    03 May 2024

  • sns sns sns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